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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맑은내일, 농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 선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4.26
조회수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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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창원시 성산구 소재 전통주류업체 맑은내일(대표 박중협)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찾아가는 양조장'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남에서는 지난 2015년 함양군 솔송주, 2021년 함양군 하미앙에 이어 세 번째 선정이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2013년도부터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환경개선,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사업비로 2년간 1억2000만 원을 지원해 전통주 생산에서 체험·관광까지 

연계한 전통주 인식 제고 및 관광명소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에서는 올해 전국 11개 시·도에서 추천받은 양조장 24개소에 대해 발전 가능성, 

역사성·전통성·문화적 양조장의 가치, 관광인프라, 지역연계성 등 평가 항목에 따라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창원시 맑은내일' 등 전국 4개소를 선정했다.

창원시 성산구 삼귀 해안도로 변에 위치한 ‘맑은내일’은 

1945년부터 3대째 지역의 쌀, 단감 등 농특산물을 활용한 탁주, 약주, 과실주를 생산하는 양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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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술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체험·교육·역사·공장 견학 등 발효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중협 대표는 "부산 울산 경남을 대표하는 양조장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양조 발효기술 및 부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농작물 재배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농가와 

상생 발전하는 전통주 명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광석 경남도 먹거리정책과장은 "전통주의 명성과 관광명소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도내 대표 양조장을 적극 발굴하여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